배우 이규한이 방송에서 AI로 가상의 여자친구를 생성한 모습.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배우 이규한이 방송에서 AI로 가상의 여자친구를 생성한 모습.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가수 솔비(43)와 배우 이규한(47)이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과거 이규한이 언급했던 이상형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이규한은 지난 5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까다로운 조건의 이상형을 고백했다. 당시 그는 자신의 집에 찾아온 배우 임원희, 개그맨 허경환과 AI 기술을 활용해 각자 이상형에 맞는 가상의 여자친구 얼굴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규한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얼굴이 작고 동그랗고 살짝 통통하면서 피부가 좋은 사람"이라고 입을 뗐다. 이어 그는 "짧은 머리에 치열이 고르며 보조개가 한쪽에만 있고 눈썹이 너무 진하지 않은 분"이라며 구체적이면서도 다소 까다로운 조건을 나열했다.

이규한은 이후 AI가 완성한 가상의 이상형 사진을 확인했다. 그는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진짜 이상형이다. 짧은 머리에 아나운서 스타일을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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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는 약 10년 전부터 꾸준히 단발머리 스타일을 이어오고 있다. 또 보조개는 없지만, 늘 뾰루지 하나 없는 매끈한 피부를 보여왔다.

15일 솔비의 소속사 지안캐슬은 "솔비와 이규한이 2027년 4월 중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KBS Joy·KBS2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 시즌3'(이하 '오만추3')에 출연한 바 있다. 최종회에서 솔비는 이규한을 선택했지만, 이규한은 솔비와 손을 잡지 않았다. 그러나 약 1년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한편 솔비는 2006년 혼성그룹 타이푼으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가수와 방송 활동을 병행했으며, 2010년부터는 미술을 시작해 현재 화가로도 활약 중이다. 이규한은 1996년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했다. 이후 '사랑과 성공', '내 이름은 김삼순', '케세라세라', '그대 웃어요', '우아한 가',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지옥에서 온 판사', '은애하는 도적님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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