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균성이 혼전임신설을 부인했다. /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강균성이 혼전임신설을 부인했다. /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가수 강균성이 '라디오스타'에서 14세 연하 예비 신부 유하진과 혼전순결을 지키고 있다며 혼전임신설을 부인했다. 방송은 전국 시청률 3.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박준금, 개그맨 김영철, 배우 겸 가수 함은정, 가수 강균성이 출연했다.
'라디오스타'가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가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박준금은 과거 감독의 뺨을 때려 방송 출연 정지를 당했다는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는 "우리 시절에는 감독들이 욕도 많이 했다"며 "그거에 대해서 조곤조곤 따지고 이러다 보니까 부풀려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함은정은 박준금과 촬영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무섭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실제로 만나니 스위트하시고 소녀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남들이 얘기 못하는 순간일 때 선배님이 나서니까 그런 게 와전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영철은 ADHD 검사를 받은 경험을 털어놨다. 두 시간에 걸쳐 검사를 진행한 결과 ADHD는 아니었지만, 강박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대화 중 분위기가 지루해질 것 같으면 목소리를 바꾸거나 성대모사를 하는 습관도 언급했다. 이를 들은 강균성은 김영철의 표정과 말투를 따라 했고, 김영철은 자기 모습을 흉내 낸 강균성을 보며 당황했다.

최근 영화감독 김병우와 결혼한 함은정은 결혼 준비 과정과 신혼생활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드라마 촬영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루 시간을 내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결혼식 당일 상황이 제대로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바빴다고도 했다.

남편 김병우 감독과 처음 만났던 당시도 떠올렸다. 함은정은 지인들과 함께한 술자리에서 김병우 감독을 처음 만났으며, 두 번째 만남부터 그가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당시 감정을 두고 "세포가 움직이는 느낌"이었다고 표현했다. 이후 연락을 주고받으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고등학생 때로 돌아간 듯한 연애를 했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남편을 "굿 리스너"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오는 30일 결혼을 앞둔 강균성은 14세 연하 배우 유하진과의 연애 과정을 공개했다. 강균성은 "예전에 많이 부족했을 때는 나한테 맞는 사람을 찾으려고 했던 것 같다"며 "그런데 이 친구는 내 같이 성장할 수 있고 나의 것들을 내려놓게 되더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9년 전에도 서로 호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밝혔다. 강균성은 당시 자신이 37세, 유하진이 23세였으며 나이 차이가 마음에 걸려 연락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이후 지인의 소개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면서 가까워졌다. 강균성은 올해 2월 중순부터 정식으로 교제했으며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혼전임신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강균성은 혼전임신이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예비 신부와 뜻이 맞아 혼전순결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결혼 후 신혼여행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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