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천상지희 출신 스테파니가 가수 황윤성의 이상형으로 지목된 가운데, 공개 열애 중인 남자친구를 언급하며 선을 그었다. / 사진=텐아시아DB
그룹 천상지희 출신 스테파니가 가수 황윤성의 이상형으로 지목된 가운데, 공개 열애 중인 남자친구를 언급하며 선을 그었다. / 사진=텐아시아DB
그룹 천상지희 출신 스테파니(38)가 가수 황윤성의 이상형으로 지목된 가운데, 공개 열애 중인 남자친구를 언급하며 선을 그었다. 스테파니는 앞서 23세 연상인 1964년생 전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브래디 앤더슨과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고 알려졌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 '전설의 사내' 14회에서는 '무명전설' 출연진이 남녀 팀으로 나뉘어 맞붙는 '트롯 남녀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황윤성은 스테파니와의 듀엣 무대를 앞두고 "전 테토녀 스타일이 끌린다"며 그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에 MC 양세형은 두 사람에게 '당연하지' 게임을 제안했다.

스테파니는 황윤성을 향해 "너 나 남자친구 있는 거 알지?"라고 물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당황한 황윤성은 양세형에게 도움을 요청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반창고'로 듀엣 무대를 꾸몄으며, 대결에서는 황윤성이 승리했다.

방송에서는 '무명전설' TOP7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와 신승태, 나태주가 전사 팀을 결성했다. 이에 맞서 반가희, 금잔디, 정미애, 스테파니, 은가은, 구수경, 장혜리, 김태연, 빈예서와 박현호가 여인천하 팀으로 나섰다.
그룹 천상지희 출신 스테파니가 가수 황윤성의 이상형으로 지목된 가운데, 공개 열애 중인 남자친구를 언급하며 선을 그었다. / 사진=MBN 방송 화면 캡처
그룹 천상지희 출신 스테파니가 가수 황윤성의 이상형으로 지목된 가운데, 공개 열애 중인 남자친구를 언급하며 선을 그었다. / 사진=MBN 방송 화면 캡처
첫 대결에서는 양 팀 최고령자인 이루네와 반가희가 맞붙었다. 이루네는 '사랑껌'을 선곡해 골반춤을 곁들인 무대를 선보였다. 반가희는 '아름다운 강산'을 열창하며 첫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 1990년생 동갑내기 장한별과 구수경이 대결했다. 장한별은 구수경에게 "훨씬 어리게 봤다. 07년생인 줄 알았다"고 농담을 건넸다. 구수경 역시 "저도 한별 씨를 좀 알아보고 싶어서 조사했다"고 화답했다. 무대에서는 '님이여'를 부른 구수경이 '비처럼 음악처럼'을 선보인 장한별을 꺾었다.

'나훈아 대결'에서는 정연호와 정미애가 경쟁했다. 정미애는 남편 조성환을 언급하며 "남편이 부탁해서 이미자 선배님의 '사랑했는데'를 녹음해줬는데 방송에서는 내 얘기를 전혀 안 하더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후 정연호는 '물레방아 도는데'를, 정미애는 '평양 아줌마'를 열창했으며 승리는 정미애에게 돌아갔다.

나태주와 스테파니는 '체육인 대결'에서 다시 만났다. 태권도 경력 26년의 나태주는 '7번 국도'에 맞춰 태권도 동작을 선보였다. 30년 차 발레리나인 스테파니는 '람바다'로 춤 실력을 발휘했지만, 나태주가 승리를 차지했다.

성리는 대학 시절 담당 교수였던 금잔디와 '사제 대결'을 펼쳤다. 금잔디는 과거 제자였던 성리를 두고 "정말 겸손하고 말수도 없는데, 한 번 끼를 부리면 눈에서 레이저가 나왔다"고 회상했다. 성리가 특유의 엔딩 포즈를 취하자 "아우~ 살아있어"라며 반가워했다. 이어 성리는 '너 떠난 후에'를, 금잔디는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불렀으며 금잔디가 승리했다.

마지막 '히든카드' 대결에서는 박현호와 어린이 참가자 김다겸이 맞붙었다. 박현호가 김다겸에게 관심을 보이자 아내 은가은은 "정신 차려라. 우리가 이겨야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각각 '인생길'과 '돌고 도는 인생길'로 무대에 올랐고, 김다겸이 승리를 거뒀다.

방송 말미에는 하루, 신승태, 이창민이 '사랑 메들리'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 하루는 '그대 모습은 장미', 신승태는 '찰랑찰랑', 이창민은 '잃어버린 우산'을 각각 열창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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