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639회에서는 KCM과 아내 방예원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KCM은 버진로드를 걸어오는 아내를 바라보다 눈물을 흘렸다. 그는 "아내가 버진로드를 걸어오는데 세월을 걸어 올라오는 느낌이었다"며 "좋으면서도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아내 방예원 역시 "약속 지켜줘서 고마워"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세 자녀도 함께했다.
둘째 딸 서연과 막내아들 하온은 화동으로 나섰고, 첫째 딸 수연은 부모님의 결혼 행진곡을 직접 피아노로 연주했다. 부모님의 결혼식을 지켜본 수연은 "저도 모르게 울컥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의 아들 정우와 유튜버 랄랄의 딸 서빈이 함께한 가을 야유회도 공개됐다.
서빈은 정우를 보자마자 "여기 이따 쩡우 오빠"라며 반가워했다. 이어 하늘에 떠 있는 드론 카메라를 '왕파리'라고 부르는 등 한층 늘어난 언어 표현으로 웃음을 안겼다.
특히 서빈은 정우에게 "오빠 나랑 거북이(결혼) 할 거지?"라고 물으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를 지켜본 랄랄은 정우를 예비 사위로 점찍기도 했다.
정우의 다정한 면모도 드러났다. 드론 카메라를 무서워하는 서빈을 위해 평소 좋아하던 카메라를 향해 "서빈이 무섭대! 가!"라고 외친 것. 정우는 축구를 하면서도 서빈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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