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찐 여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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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란이 '차 한 대 값'에 달하는 명품 가방을 끌차째 들고 나왔다.

지난 13일 '찐 여배우들' 채널에는 김영란, 이경진, 안소영이 명품백 감정을 받기 위해 중고 매장에 방문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세 사람은 각자 가진 명품 가방의 중고 시세를 알아보기로 했다. 안소영은 "괜찮은 가방도 하나 없는데 가져오라고 했다"고 엄살을 부렸고, 이경진도 "수선할 것만 가지고 오라고 했는데"라며 맞장구를 쳤다.

제작진은 "저 끌차는 뭐냐"며 김영란의 끌차에 눈길을 보냈다. 그 안에는 명품 가방이 한가득 실려 있었다.

안소영과 이경진은 "한 짐을 가져왔다", "루이비통에다가"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경진은 "자기가 나 보고 가방에 집착이 많다 그러더니 본인이 더 가방에 집착하는 거 같다"며 뼈 있는 농담을 던졌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찐 여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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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오늘 이 카트 사라지면 큰일 난다"고 호들갑을 떨며 "이 카트 안에 차 한 대 값이 있다"고 귀띔했다.

매장에 도착한 안소영이 "중고여도 사람들이 많이 사러 오냐"고 궁금해하자, 직원은 "굉장히 많이 찾으신다"는 답을 내놨다. 김영란은 "난 한 번도 중고 가방을 사 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김영란은 "내가 30대 때 샤넬이 지금처럼 비싸지 않았다"며 "코로나가 지나간 이후에 샤넬이 몇천만 원이라고 해서 '에이, 그럼 왜 사냐'고 했다"고 그 시절을 추억했다.

이경진이 "여기 있는 거 팔 의향이 있냐"고 운을 떼자, 김영란은 "아무것도 난 안 판다"고 단칼에 선을 그었다. "여기 돈이 되는 게 있겠냐"며 손사래를 친 그는 30년 전에 산 미니 샤넬 가방을 꺼내 들었고, "이거는 루이비통이고 코치도 있다"며 소장품 소개를 이어갔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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