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사진 =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재혼을 앞둔 서인영이 일본인 전 남자친구와 3년을 교제했다고 밝혔다.

14일 '개과천선 서인영' 채널에는 "일본 현지인 기절 초풍한 서인영 끝판왕 갸루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행에 오른 서인영은 출발 전부터 네일을 새로 붙이고 나타났다. 그는 "일본 갈 때는 일본스럽게 해야 한다. 이거는 내가 집에서 2시간을 붙였다. 갈 시간이 없었다"며 손을 내보였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사진 =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도쿄에 내린 서인영은 갸루 메이크업 숍으로 향했다. 어두운 피부 톤에 진한 음영까지 더해지자 서인영은 "내 얼굴을 찾은 것 같아. 이렇게 코를 세워야겠어"라며 완성된 얼굴을 반겼다.

다음 행선지는 일본에 터를 잡은 28년 지기의 곁이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중학교 시절 시작됐다. 서인영은 "내 모든 인생사를 아는 애"라는 말로 친구를 제작진 앞에 내세웠다. 친구는 학창 시절의 서인영을 "그때는 청순하고 눈에 띄게 너무 예쁘게 생겼다"고 회상했다.

서인영은 힘들었던 시기도 털어놨다. 그는 "내가 바닥 찍을 때 일본에 왔다. 발음도 느리고 말도 못 하니까 얘가 갑자기 길거리에서 울었다. '왜 그렇게 얘기하냐'고, '말하는 게 왜 그러냐' 하면서 울었다"며 당시를 되짚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사진 =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이 친구는 서인영의 일본인 전 연인과도 어울린 적이 있다. 친구는 "같이 있었다. 내가 통역 다 해줬다. 그 친구도 한국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데리고 오지 않았냐"며 기억을 더듬었다. 서인영에게서 돌아온 말은 "일본엔 없었다" 한마디였다.

이 연애는 출국길에서 이미 한 차례 도마에 올랐다. 제작진이 "일본 남자 사귀었잖아"라며 과거를 들추자, 서인영은 "전남친 중에 있다"고 맞받았다.

"대화가 되는 거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서인영은 "손발짓으로 하고 통역 요즘 다 되지 않냐. 3년 넘게 만났다"고 답했다.

친구가 "나 없었을 땐 어떻게 대화한 거냐"고 되묻자, 서인영은 "번역기로 대화했다"는 말로 궁금증을 풀었다.

말이 통하지 않던 연애가 3년을 간 이유도 서인영의 입에서 나왔다. 그는 "말 안 통하니까 오래 만나게 되더라. 할 말도 참게 된다. 할 수가 없어서"라고 말했다.

한편 서인영은 2023년 9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1년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현재는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엔피(NP)의 최지훈 대표와 올 하반기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1978년생인 최 대표는 1984년생 서인영보다 6세 연상이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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