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준하가 요거트 아이스크림 브랜드를 론칭했다. / 사진=텐아시아DB
방송인 정준하가 요거트 아이스크림 브랜드를 론칭했다. / 사진=텐아시아DB
방송인 정준하가 판매하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가격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한 컵에 7500원이라는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반응과 미국에서 들여온 브랜드인 만큼 현지 판매가와 비교하면 오히려 저렴한 편이라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14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준하가 선보인 요거트 아이스크림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방문했다는 한 누리꾼의 후기가 공유됐다. 해당 누리꾼은 "용산 매장에서 정준하 님을 봤는데 아이스크림을 열심히 팔고 계셨다"며 "그래서 하나 사 먹을까 했는데 한 컵에 7500원이길래 그 옆에 있는 푸딩을 사 먹었다. 죄송하다"고 적었다.

후기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메뉴판이 담겼다. 사진 속 메뉴판에 따르면 싱글컵은 7500원, 미디움컵은 9800원으로 표시돼 있으며 싱글컵에 맛을 추가할 경우 1000원이 더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너무 비싸다", "밥 한 끼 가격이다"며 가격에 부담을 느낀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미국 현지 판매 가격을 고려하면 국내 가격이 오히려 저렴한 편이라는 반론도 제기됐다. 한 누리꾼은 해당 브랜드가 미국 시애틀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현지에서는 6.95달러(약 9300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근거로 국내 판매 가격인 7500원이 미국보다 낮다며 지나치게 비싼 가격은 아니라는 의견을 내놨다.

정준하는 지난 8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를 통해 요거트 아이스크림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3년 전 미국 시애틀에서 해당 제품을 처음 맛본 뒤 국내에 브랜드를 들여오기 위해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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