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연이 김태웅과 듀엣 무대를 펼쳤다. / 사진='아침마당' 방송 캡처
이수연이 김태웅과 듀엣 무대를 펼쳤다. / 사진='아침마당' 방송 캡처
가수 이수연이 2년 전 인연을 맺은 트로트 신동 김태웅과 다시 만나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과거 경연 우승자였던 이수연은 한층 성장한 실력으로 무대를 빛내며 후배 김태웅을 향한 응원도 아끼지 않았다.

이수연은 1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하춘화 이수연의 신동을 찾아라' 올스타전에 출연했다. 오는 21일 최종 결승전을 앞두고 마련된 이날 무대에서 이수연은 결승 진출자 김태웅과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2년 전 이수연이 우승했던 '신동 트로트 아이돌 국민경선대잔치'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수연은 "태웅이가 저와 한 살 차이인데 성장한 모습을 보니 오빠 같기도 하고 친구 같기도 하다. 기억에 남는 무대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수연이 김태웅과 듀엣 무대를 펼쳤다. / 사진='아침마당' 방송 캡처
이수연이 김태웅과 듀엣 무대를 펼쳤다. / 사진='아침마당' 방송 캡처
이날 이수연과 김태웅은 장민호의 '내 이름 아시죠'를 선곡했다. 두 사람은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깊은 감성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채웠다. 이수연은 2년 전보다 한층 성장한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무대를 지켜본 방송인 김혜영과 황기순은 "초등학생이지만 무대를 완벽하게 가득 채웠다. 이수연이 2년 동안 큰 사랑을 받는 가수가 된 것처럼 김태웅 역시 트로트계를 이끌어갈 보물이 될 것"이라며 칭찬했다.

이수연은 자신에게 '아침마당'이 갖는 의미도 전했다. 그는 "저에게 '아침마당'은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노래로 보답하고 가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용기를 준 뜻깊은 곳"이라고 말했다. 함께 무대를 꾸민 김태웅을 향해서는 "노래에 대한 진심이 느껴졌다. 태웅이에게 많은 응원과 힘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이수연은 오는 21일 방송되는 '하춘화 이수연의 신동을 찾아라' 최종 결승전에서 자신의 뒤를 이을 새로운 트로트 신동의 탄생을 지켜볼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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