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지현과 김재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배우 남지현과 김재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배우 남지현과 김재영이 2018년 '백일의 낭군님' 이후 8년 만에 현대극에서 재회했다.

14일 오전 서울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티빙 '내가 떨릴 수 있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예지 PD를 비롯해 배우 남지현, 김재영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내가 떨릴 수 있게'는 사랑 없이 안 하는 여자 공연수(남지현 분)와 사랑 없이도 잘하는 남자 독고달(김재영 분)이 성인용품 회사에서 함께 일하게 되며 벌어지는 성장 로맨틱 코미디다.

두 사람은 공연수와 독고달 커플이 쌓아가는 서사가 최근 "로맨틱 코미디들과는 다르다"고 관계성 강점을 언급했다. 남지현은 "시청자분들이 좋아하시는 포인트 중 하나가 작품 속에서는 티격태격하는데 실제로는 서로 웃는 모습들이다"라며 "그런 비하인드들이 저희 드라마에 많다"고 강조했다.

김재영은 공현수와 독고달, 이른바 '수달 커플'만의 매력으로 귀여운 케미를 꼽았다. 그는 "저희가 대립하는 장면이 많은데, 어떻게 보면 굉장히 귀엽다"면서 "그 과정들이 쌓이고 서로 좋아하게 되는 과정이 속도도 빠르면서 리얼해서 제가 최근에 봤던 로코들과 다른 것 같다"고 첨언했다.

한편 '내가 설렐 수 있게'는 오는 15일 오후 6시 1~4회 동시 공개된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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