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채널A ‘티처스3 : 재수전쟁’에서는 성적 역전을 꿈꾸고 찾아온 100인의 재수생이 인생을 바꿔줄 ‘티처 군단’ 정승제, 유대종, 김지영과 처음 만난다. ‘재수생의 롤모델’ 전현무는 “제가 재수할 때 이분들이 있었더라면 재수 생활이 힘들지 않았을 것 같다”며 재수생들의 성적을 뒤집어줄 선생님들을 소개한다.
이에 장영란은 “왜 선생님을 은퇴시키냐”며 손사래를 치지만, 정승제는 “제가 하라는 대로 다 했는데 성적이 안 오르면, 은퇴 수준이 아니라 저는 처벌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생의 성적을 가지고 농락한 거라서 그렇다”며 한술 더 뜬다. 전현무는 “이렇게까지 이야기하는 이유는 시즌1, 2에서 이미 증명했기 때문이다. 시키는 대로 빠짐없이 한 사람은 성적이 올랐고, 게으르게 했던 친구들은 ‘재수의 늪’에 빠지게 된다. 몸소 증명했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정승제의 근거 있는 자신감에 힘을 싣는다.
그러나 한 재수생의 등장으로 정승제는 ‘처벌 위기’에 놓였다. 닉네임부터 ‘배신당한 승제키즈’인 이 재수생은 “고1 개념 강의를 시작으로 3년 동안 정승제의 모든 강의를 수강한 찐팬인데, 수학은 항상 4등급이 나온다”며 정승제를 저격한다. 정승제는 “시킨 대로 다 한 게 맞냐?”며 답답한 마음에 결국 자리에서 엉덩이까지 들썩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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