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이 '라이어'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MBC
서현진이 '라이어'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MBC
배우 서현진이 유연석과 10년 만에 재회한다. 과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작품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만큼, 이번에도 흥행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는 하나의 기억을 두고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심리 스릴러다. 서현진은 진실을 주장하는 여자 강지선 역을, 유연석은 민준호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2016년 방송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이후 10년 만에 다시 한 작품에서 만난다. 당시 '낭만닥터 김사부'는 최고 시청률 27.6%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서현진이 '라이어'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MBC
서현진이 '라이어'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MBC
서현진은 '라이어'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복합적인 인물들의 관계와 심리전, 그리고 단편적이지 않은 감정선이 좋았다"고 밝혔다. 그가 연기하는 강지선은 자신의 기억과 진실을 주장하며 갈등에 맞서는 인물이다. 서현진은 캐릭터를 설명하는 단어로 "강인함"을 꼽았다. 이어 "강지선의 삶에서 무수히 많은 일들이 일어나지만 외면하지 않고 헤쳐 나가는 용기가 있다. 이것이 강지선의 특징이자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서현진은 강지선의 감정 변화를 표현하기 위해 촬영마다 인물의 상황과 대사를 세밀하게 분석했다. 표정과 눈빛뿐 아니라 상대 배우와 대사를 주고받는 과정에서도 감정의 흐름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는 전언이다.

'라이어'는 3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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