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혜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류혜영 SNS
배우 류혜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류혜영 SNS
배우 류혜영이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 속에도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류혜영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킬링타임' VIP 시사회"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류혜영이 영화관 스크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특히 그는 출연 작품이 논란 중임에도 밝은 미소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류혜영이 출연한 '암살자(들)'은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한다.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형사와 기자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류혜영은 극 중 빠른 눈치와 영리함으로 사건의 맥락을 파악하는 동성일보의 사회부 기자 서윤희 역으로 분했다.

영화는 현장에서 들린 총성과 발견된 탄피 등을 둘러싼 의문을 단서로 다른 총격 주체가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또, 극 중 일부 인물은 당시 중앙정보부 등 권력기관이 정치적 목적으로 사건을 계획했을 가능성도 가설 중 하나로 거론한다.

그러나 이를 두고 정치권과 일부 보수 단체를 중심으로 역사적 사실과 다른 내용을 제시했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제작진이 역사 왜곡을 이유로 고발당했다.

한편 류혜영이 출연한 또 다른 작품 '킬링타임'은 사고로 모든 것을 잃은 인터넷 방송 크루가 복귀 방송에서 뜻하지 않은 공격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21일 개봉한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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