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데뷔 36년 만에 당일 녹화를 취소한 이유를 밝히며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거듭 사과했다./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유재석이 데뷔 36년 만에 당일 녹화를 취소한 이유를 밝히며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거듭 사과했다./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유재석이 데뷔 36년 만에 당일 녹화를 취소한 이유를 밝히며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거듭 사과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 나면,' 말미에는 오는 20일 방송될 채수빈, 신승호 편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회차는 유재석의 건강 문제로 예정된 촬영이 취소되면서 지난 6일 재촬영을 진행했다.

앞서 유재석의 소속사 안테나는 "감기 몸살로 인한 일시적인 고열 증세로 부득이하게 녹화를 취소하게 됐다"며 "현재 회복에 집중하고 있으며, 관계자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재촬영 일정을 조율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유재석이 데뷔 36년 만에 당일 녹화를 취소한 이유를 밝히며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거듭 사과했다./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유재석이 데뷔 36년 만에 당일 녹화를 취소한 이유를 밝히며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거듭 사과했다./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예고 영상에서 유재석은 "기사가 너무 '36년 만에, 쓰러졌다' 막 이러니까. 아니다. 그냥 목감기였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목이 너무 부어서 코로나인가 했다. 그러면 만나면 안 되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주사 맞으니까 목이 가라앉아서 '녹화 다시 안 되겠냐'고 했는데 '형 제작진 다 밥 먹고 헤어졌어요'라고 하더라"며 촬영을 재개하려 했던 일화도 전했다. 이에 신승호는 갑작스러운 녹화 취소 소식을 듣고 "사실 몰카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재촬영 현장에서 신청자들을 만날 때마다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게스트로 다시 참석한 채수빈과 신승호에게도 "다시 귀한 시간을 내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유재석은 두 사람에게 "맛있는 거 많이 먹어"라며 간식을 사줬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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