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데블스 플랜'이 역대 우승자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았다. /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이 역대 우승자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았다. /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이 역대 우승자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았다. 장동민부터 홍진호, 하석진까지 이름을 올린 가운데 시즌2에서 윤소희와의 연합 플레이로 논란에 휩싸였던 정현규도 다시 출연한다.

넷플릭스는 13일 '데블스 플랜' 시즌3인 '데블스 플랜: 데드 어게인'을 오는 11월 10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참가자들과 새로운 도전자 등 총 16명이 출연한다.

가장 눈에 띄는 출연자는 장동민이다.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소사이어티 게임2', '피의 게임3', '베팅 온 팩트'까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5차례 연속 우승한 장동민이 다시 경쟁에 뛰어든다.

프로 포커 플레이어 홍진호도 합류한다. 여기에 장동민과 '더 지니어스'에서 '장오 연합'으로 활약했던 오현민, '데블스 플랜' 시즌1 우승자 하석진, 시즌2 우승자 정현규까지 출연한다.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이 역대 우승자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았다. /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이 역대 우승자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았다. / 사진=넷플릭스
특히 정현규의 재출연이 관심을 끈다. 정현규는 지난해 공개된 '데블스 플랜: 데스룸'에서 최종 우승했지만, 방송 당시 일부 참가자들과의 연합 플레이 및 언행을 두고 비판받았다.

당시 윤소희와 규현이 정현규를 돕는 듯한 선택을 하면서 우승을 양보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특히 결승전에서 윤소희가 베팅을 포기한 장면 등을 두고 시청자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렸다. 개인의 우승을 목표로 하는 서바이벌에서 특정 참가자를 지나치게 지원했다는 비판과 게임 안에서 선택한 전략을 존중해야 한다는 반론이 나왔다.

정현규는 종영 후 자신의 언행으로 불편함을 느낀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정종연 PD 역시 당시 출연자들에게 비판이 집중된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모든 참가자가 반드시 강한 승부욕을 보여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번 시즌에는 정현규가 다시 출연하지만, 시즌2에서 그와 함께 논란이 됐던 윤소희는 명단에 없다. 정현규가 이번에는 어떤 방식으로 경쟁에 나설지도 관심사다.

새로운 참가자들의 면면도 공개됐다. '대탈출' 시리즈의 신동을 비롯해 '더 타임 호텔' 우승자 존박, '피의 게임' 시리즈에 출연한 서출구, '여고추리반'의 재재가 참가한다. 넉살과 스텔라장, 유리사, 김동재, 이도, 현경렬, 정원영도 이름을 올렸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신동은 달라진 게임을 접한 뒤 "완전 바뀌었네?"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장동민은 "나한테 어차피 죽을 것"이라며 다른 참가자들을 향한 자신감을 보였다.

시즌3의 부제인 '데드 어게인'은 앞선 서바이벌에서 탈락을 경험했던 참가자들의 재도전을 뜻한다. 기존 우승자들과 새로운 도전자들이 한자리에서 경쟁하는 만큼 참가자들 사이의 연합과 견제도 주요 관전 요소가 될 전망이다.

정종연 PD가 연출하는 '데블스 플랜: 데드 어게인'은 총 14부작으로, 오는 11월 10일부터 3주에 걸쳐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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