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 폭스가 19금 유료 구독 플랫폼을 개설했다. / 사진=텐아시아DB
메간 폭스가 19금 유료 구독 플랫폼을 개설했다. / 사진=텐아시아DB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가 성인용 유료 구독 플랫폼을 개설했다. 콘텐츠 판매뿐 아니라 플랫폼 공동 소유주로도 참여한 가운데, 서비스 공개 직후 이용자가 몰리면서 서버가 마비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 외신은 폭스가 최근 성인용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해당 서비스는 이용자가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일반 SNS에서는 공개되지 않는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폭스는 이번 사업을 위해 성인 콘텐츠 플랫폼 온리팬스의 공동 창업자 팀 스토클리와 협력했다. 단순히 콘텐츠를 제공하는 출연자에 그치지 않고 플랫폼의 공동 소유주로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폭스는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독점 사진과 영상 등을 선보이고 개인 메시지를 통한 소통도 진행할 계획이다. 그는 자신의 SNS에 비키니를 착용하고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하며 새 플랫폼을 홍보했다. 게시물에는 "느와르 에로틱 스릴러"라는 문구와 함께 유료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는 링크도 첨부했다.

서비스 공개 직후에는 이용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사이트 접속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스는 SNS를 통해 접속 장애가 반복되고 있다며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월 구독료는 19.99달러(약 2만7000원)로 책정됐다.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콘텐츠는 건당 18달러부터 88달러까지 가격이 다양하다. 일각에서는 폭스의 세계적인 인지도를 고려할 때 상당한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한편 폭스는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발기부전 치료제 광고에 출연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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