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가 '지구마불 세계여행4'에 출연한다. / 사진=텐아시아DB
곽튜브가 '지구마불 세계여행4'에 출연한다. / 사진=텐아시아DB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지구마불 세계여행4'에서 자신만의 강점으로 먹방과 웃음을 꼽았다. 천우희, 강소라, 카이, 박명수, 세훈 등 새로운 여행 파트너들과의 만남을 예고한 그는 예상치 못한 조합에서 탄생한 색다른 케미스트리에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4'는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가 김태호 PD가 설계한 세계여행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즌4까지 함께하게 된 곽튜브는 "네 번째 시즌까지 한다는 건 영광을 넘어 거의 감동"이라며 "시즌1부터 쭉 이어지는 곽튜브다운 여행을 하려고 생각을 많이 하고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결혼, 올해 3월 아들 탄생 이후 처음 맞는 새 시즌이기도 하다.

이번 시즌은 '지구마불 여행 필름 페스티벌'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평소 영화를 좋아한다는 곽튜브는 "실제 내 채널에서 영상을 만들 때도 서사나 스토리에 신경을 많이 쓴다. 그래서 이번 여행에 좀 더 몰입이 됐다"고 말했다.
곽튜브가 '지구마불 세계여행4'에 출연한다. / 사진=ENA, TEO
곽튜브가 '지구마불 세계여행4'에 출연한다. / 사진=ENA, TEO
자신의 여행을 영화 장르로 표현해 달라는 질문에는 주저 없이 '코미디'를 꼽았다. 곽튜브는 "막 웃기려고 노력하기보다, 여행 중간중간 소소하게 웃음을 줄 수 있는 게 포인트"라며 "억지 코미디가 아닌 자연스러운 웃음을 많이 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여행 콘텐츠에서 자신 있는 부분으로는 먹방을 내세웠다. 그는 "적어도 먹방과 웃음, 그 두 포인트는 자신 있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여행 파트너들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번 시즌에는 천우희, 강소라, 카이, 박명수, 세훈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여행에 참여한다.

곽튜브는 이들과의 만남을 두고 "뭐지 이 조합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거기서 오는 낯섦과 또 맞춰가는 느낌, 케미를 점점 찾아가는 과정이 있었다"며 "처음부터 잘 맞았던 사람들과는 다르게, 되게 특이하다 싶은 조합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시즌2 우승자인 곽튜브는 이번에도 우승을 향한 의지를 보였다. 다만 경쟁 자체보다는 우승 부상에 더 관심을 보였다. 그는 "당연히 우승하면 좋다"면서도 "이번에 부상이 좀 탐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번 시즌에는 시청자 투표뿐 아니라 영화, 여행, 예능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의 평가도 더해진다. 세 여행 크리에이터가 각자의 스타일로 완성한 여행 콘텐츠를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곽튜브는 관전 포인트로 출연자들의 서사를 꼽았다. 그는 "각자의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여행으로 보면 더욱 흥미롭다. 특히 '곽빠원'의 처음 모습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귀띔했다.

'지구마불 세계여행4'는 오는 17일 오후 7시 50분 ENA에서 첫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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