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향이 카리나 닮은꼴을 자랑했다가 일침을 당했다./사진=SNS
이주향이 카리나 닮은꼴을 자랑했다가 일침을 당했다./사진=SNS
미스 월드 코리아 출신 출연자가 연예인 닮은꼴 주장과 함께 자신을 '공인'이라 칭했다가 MC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들었다. 해당 출연자의 SNS 팔로워는 400명대로 확인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예능 '연애전쟁'에는 2026 미스 월드 코리아 미(美) 출신 여자친구 이주향과 그의 매니저 역할을 도맡고 있는 취업준비생 남자친구 박진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주향은 자신을 '공인'이라 표현하며 시선과 외모 관리에 유독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서장훈은 "두 사람 모두 너무 붕 떠 있다. 많은 사람이 알아보는 우리조차 어디 가서 '공인으로서'라는 말은 못 한다"며 "갑자기 대회에서 입상해 주목받을 수는 있지만 중요한 건 그 이후의 노력과 콘텐츠"라고 지적했다.
이주향이 카리나 닮은꼴을 자랑했다가 일침을 당했다./사진제공=JTBC
이주향이 카리나 닮은꼴을 자랑했다가 일침을 당했다./사진제공=JTBC
외모에 대한 자부심도 이어졌다. 자연미인이라고 밝힌 이주향은 "요즘에는 화장했을 때 에스파 카리나라는 말을 듣는다. 과거에는 이나영, 한예슬 닮은꼴이라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내가 아는 SM 카리나냐"며 당황했고, 서장훈은 "오늘 조금 걱정돼서 그러는데 괜찮겠냐"고 반응했다. 이효리 역시 "주향 씨만의 매력이 있다"면서도 "카리나 씨를 닮은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효리는 연예계 대선배로서 진심 어린 조언도 건넸다. 이효리는 '공인이라는 생각을 버릴 것'과 '외모 외에 본인만의 무기를 만들 것'을 강조하며 "내가 겪어봐서 알지만 젊음과 외모는 오래가지 않는다. 청춘이 사라졌을 때 어떻게 할 거냐"고 꼬집었다. 이어 "입상했다고 들떠 있지 말고, 이 일을 하면서 외국어 공부 등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어 놓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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