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이 평범한 일상을 즐기던 중 갑작스럽게 울컥해 눈길을 끌었다./사진=안재현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안재현이 평범한 일상을 즐기던 중 갑작스럽게 울컥해 눈길을 끌었다./사진=안재현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안재현(39)이 평범한 일상을 즐기던 중 갑작스럽게 울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안재현'에는 '한강에서 낮술로 회크닉 끝장내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안재현은 최근 유행하는 '회크닉'에 도전했다. 회크닉은 회와 피크닉을 합친 말로, 야외에서 회를 먹으며 시간을 보내는 나들이를 뜻한다.

안재현은 "보통 치킨이나 피자, 맥주, 라면을 먹지 않나. 요즘은 회를 먹어서 회크닉이라고 부른다"며 "한강에 돗자리를 깔고 뭘 먹어본 건 정말 어릴 때 이후로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회와 새우를 포장한 뒤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향했다. 그는 "나는 뚝섬 토박이"라며 "맨날 방송국만 가봤지. 이렇게 와보니 미래도시 같다"고 처음 찾은 장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배우 안재현이 평범한 일상을 즐기던 중 갑작스럽게 울컥해 눈길을 끌었다./사진=안재현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안재현이 평범한 일상을 즐기던 중 갑작스럽게 울컥해 눈길을 끌었다./사진=안재현 유튜브 채널 캡처
한강에 도착한 안재현은 돗자리를 펼치고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은 "선배님은 유명인이라 못 해본 게 너무 많을 것 같다. 노는 것도 마음대로 할 수 없지 않나"라고 물었다.

안재현은 "너무 빨리 데뷔했다"고 답하면서도 "그게 오히려 나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후 잠시 생각에 잠긴 그는 "왜 눈물이 나려고 하지. 석양이 너무 예뻐서 그런가"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평범한 일상에 익숙하지 않은 이유도 설명했다. 안재현은 "독립도 빨리하고 일도 빨리 시작해서 이런 문화가 너무 낯설다"며 "촬영이 아니면 할 일이 없다"고 고백했다.

앞서 안재현은 2009년 모델로 데뷔해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너희들은 포위됐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진짜가 나타났다!'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예능과 유튜브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그는 2020년 협의 이혼했다고 알려졌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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