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SBS Plus·MBN 예능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에서는 추성훈, 김종국, 지코의 대만 여행기가 이어진다. 세 사람이 계획에 얽매이지 않고 현지 곳곳을 누비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지코는 추성훈과 김종국에게 예능 캐릭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두 사람에게 조언을 구한 그는 회심의 아재 개그를 선보이지만, 예상과 달리 형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이에 김종국은 "끈기 있게 밀어붙이다 보면 된다"며 예능 선배로서 조언을 건넨다.
세 사람은 야시장을 찾아 다트 게임에 도전한다. 지코는 추성훈과 김종국이 티격태격하는 사이에도 홀로 연습에 매진하지만 좀처럼 실력이 나아지지 않는다. 반면 두 형은 게임을 즐기면서 상품까지 챙기고, 이를 지켜보던 지코는 망연자실한다.
제작진도 지코의 부진에 의문을 제기한다. "진짜 준비 많이 해오셨네"라며 일부러 실력을 감추고 예능 캐릭터를 만드는 것 아니냐고 의심한 것. 지코는 "캐릭터 잡은 거 아니다"라며 답답함을 토로한다.
추성훈과 김종국은 이동 중 식습관을 놓고 신경전을 벌인다. 추성훈은 건강을 이유로 음식을 천천히 먹는 김종국에게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이에 김종국은 추성훈이 아내 야노시호 앞에서 꼼짝하지 못하는 점을 언급하며 맞받아친다.
추성훈의 지적에도 김종국은 음식을 더 나눠 먹을지 고민한다. 결국 추성훈은 "와이프님이 진짜 고생하신다"며 탄식한다. 이어 "내가 졌다 존국아"라고 말하며 김종국의 고집에 두 손을 든다.
김종국은 지난해 9월 비연예인 여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결혼 준비부터 예식까지 외부에 거의 알리지 않아 화제를 모았다. 아내에 대해서는 김종국보다 9살 연하라는 사실 외에 구체적인 신상이 공개되지 않았다.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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