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차준환 SNS
피겨 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차준환 SNS
피겨 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이 본업에서의 쉼을 예고했다.

차준환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시즌에는 국가대표 활동과 대회 출전을 이어가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며 "서울시청과의 계약도 서울시와 충분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저에게 주어진 일들에 최선을 다하면서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나아갈지에 대해서 신중하게 고민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차준환은 지난 8월 열린 아이스쇼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을 성황리에 마쳤다. tvN 새 시트콤 '궁전랜드' 출연도 예고했다. 이에 일각에선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지만, 소속사 측은 "은퇴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이하 차준환 SNS 전문

안녕하세요. 차준환입니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정말 많은 생각과 고민을 했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이번 시즌에는 국가대표 활동과 대회 출전을 이어가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시청과의 계약도 서울시와 충분한 이야기를 나눈 끝에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를 믿고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서울시와 서울시청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 저에게 주어진 일들에 최선을 다하면서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나아갈지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고민해 보려고 합니다.

늘 저를 응원해 주시고 힘이 되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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