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승수와 송종호가 어머니와 함께 '합숙 맞선'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맞선 자리에서 송종호의 어머니는 "아들의 대표작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이다. 그때도 (기회를) 잡았어야 했는데 못 잡아서 속이 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들이 3년 넘게 작품을 못 했다. 그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날 것 같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도 아들은 내색을 전혀 하지 않았다"며 애틋한 마음을 털어놨다.
송종호의 공백기는 지난 7월 방송을 통해서도 전해진 바 있다. 그는 2023년 종영한 tvN 드라마 '아라문의 검' 이후 캐스팅이 줄어들자 "배우 일을 못 하게 되면 어떻게 먹고살아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며 생계를 위해 선배의 제안으로 식당을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송종호는 식재료 손질과 서빙은 물론 손님 차량의 발레파킹까지 직접 맡으며 식당 일에 매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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