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뮤지컬 배우 박진주가 업로드한 한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공유된 게시물 속에는 조병규가 뮤지컬 '오페라' 출연 배우들과 함께 추억을 남기고 있는 모습. 그 사이에는 유준상이 응원차 방문하기도 했다.
조병규는 해당 작품에서 주인공 루이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분장으로 인해 진한 메이크업과 달라진 헤어스타일 등 평소보다 다소 화려한 외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조병규는 2015년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로 데뷔했다. 이후 SBS '스토브리그', OCN·tvN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2021년부터 학교폭력 의혹을 둘러싼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조병규 측은 의혹을 제기한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 재판부는 조병규 측이 제출한 증거만으로 A씨의 게시글이 허위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조병규 측은 의혹을 재차 부인하고 있다. 1심에도 불복해 항소했다. 그는 이번 '오페라'를 마친 후 올해 배우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병규가 무대에 오르고 있는 '오페라'는 프랑스 절대 왕정의 상징인 루이 14세와 두 예술가 몰리에르, 장 바티스트 륄리의 관계를 통해, 예술이 권력의 장식물로 소유되는 순간 무엇을 잃게 되는지 질문하는 작품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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