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어벤져스: 둠스데이'의 개봉일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새로운 빌런 닥터 둠과 이에 맞서는 히어로들의 모습이 담겼다. 닥터 둠은 초록색 망토와 금속 마스크를 착용한 채 등장했다. 그의 아래로는 무너진 도시와 충돌하는 두 행성이 자리해 대규모 전투를 예고했다.
특히 닥터 둠은 아이언맨으로 활약했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연기해 기대를 모은다. 그는 2019년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아이언맨 역을 마무리한 뒤 7년 만에 새로운 캐릭터로 '어벤져스' 시리즈에 복귀한다. 히어로에서 빌런으로 변신한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기존 어벤져스 멤버들과 새로운 히어로들도 한자리에 모였다. 크리스 헴스워스가 연기하는 토르는 스톰 브레이커를 들고 있으며, 크리스 에반스가 맡은 스티브 로저스는 묠니르를 쥐고 있다. 안소니 마키의 캡틴 아메리카, 레티티아 라이트의 블랙 팬서, 톰 히들스턴의 로키도 모습을 나타냈다.
여기에 '엑스맨' 시리즈의 프로페서 X(패트릭 스튜어트 분)와 사이클롭스(제임스 마스던 분), '판타스틱 4'의 미스터 판타스틱(페드로 파스칼 분), 옐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 분)까지 합류했다. 서로 다른 마블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한 작품에 등장하면서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연출한 루소 형제가 다시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오는 12월 16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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