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은 지난 10일 경상남도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6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와 tvN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로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지난 7일 '2026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한 데 이은 겹경사다.
전소영은 '기리고'에서 서린고 육상부 유망주이자 친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나서는 세아 역을 맡아 첫 주연에 도전했다.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실제 육상 선수에게 지도를 받고 액션스쿨 훈련도 소화했다. 적극적인 준비 과정을 거쳐 세아의 활기찬 성격과 행동력을 그려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는 국방일보 기자 정민아 역으로 출연했다. 육상부 유망주인 세아와는 직업부터 성격까지 다른 인물을 연기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같은 시기에 두 작품을 촬영하면서도 각기 다른 캐릭터를 소화했다.
시상식 무대에 오른 전소영은 "제가 정말 사랑하는 '기리고', '취사병 전설이 되다'라는 두 작품으로 상을 받을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자신을 이끌어 준 감독과 작가들에게 "보고 싶고, 저 신인상 받았다"라고 전하고 싶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함께 촬영한 선배 배우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팬들을 향한 애정도 잊지 않았다. 전소영은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존재할 수 있게 해주는 우리 팬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꼭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초심 잃지 않고 앞으로 더 노력하고 겸손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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