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꿀알바'는 시급 50배부터 시작하는 고액 아르바이트만 소개하는 수상한 인력사무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생계형 호러물이다. 청년 혁준(이재욱 분)이 악몽 같은 노동 현장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반면 또 다른 주연 배우 고민시는 이날 행사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구체적인 불참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고민시는 지난해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뒤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같은 해 8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관련 의혹을 직접 부인했다.
당시 고민시는 "철없는 학창 시절을 보낸 것은 사실이고 후회도 많지만, 단언컨대 학교 폭력은 없었다"며 "일탈을 즐기며 철없던 학생이었음을 누구보다 잘 알지만, 그 이유만으로 누명까지 떠안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단언컨대 저는 학교 폭력을 한 사실이 절대적으로 없다"며 "신원 미상의 커뮤니티 글 외에는 학폭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뚜렷한 정황이 없다"고 강조했다.
고민시는 "인터넷 속 무분별한 카더라가 사람을 무참히 보내버릴 수 있다. 잔인하고 끔찍한 일"이라며 "기필코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별다른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고민시는 '꿀알바'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학교 폭력 의혹을 공개적으로 부인한 지 약 1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고민시는 이 작품 외에도 영화 '부끄럽지 않아', '살기 좋은 집'에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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