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 관련 행사에 참석했다. 야외무대인사와 GV(관객과의 대화) 등을 통해 관객들과 직접 만났다.
지난 8일에는 '여전히 찬란하게' 야외무대인사에 참석해 자신이 맡은 지안 캐릭터를 소개했다. 극 중 지안은 순옥(김혜자 분)의 손녀로, 이세영은 김혜자와 함께 연기한 소감을 전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이세영은 "선생님과 함께한 연기는 '크리스마스 선물'과도 같았다. 김혜자 선생님과 꼭 한번 같은 작품에 출연해 많이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찬란한 작품에서 함께 연기할 수 있게 되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세영은 "라스타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어떻게 하면 사랑받으면서도 미움을 동시에 받을 수 있을까 많이 고민하며 인물을 만들었다. 보시는 분들의 도파민을 제가 책임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배역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라스타는 순수함과 욕망을 동시에 지닌 인물이다. 이세영은 상반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고민했던 과정을 설명하는 한편, 로맨스 판타지 장르에 도전한 소감과 촬영 비하인드도 공유했다.
'재혼 황후' 행사에는 많은 관객이 모여 작품을 향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세영은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이세영은 이번 영화제에서 영화와 시리즈 두 작품을 선보이며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정식 공개에 앞서 관객들과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캐릭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세영이 출연하는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는 오는 21일 개봉한다. '재혼 황후'는 다음 달 4일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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