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가 공식 행사에 참석해 말을 하고 있다./사진=텐아시아DB
지코가 공식 행사에 참석해 말을 하고 있다./사진=텐아시아DB
가수 지코(34)가 추성훈, 김종국과 남성 호르몬 수치를 두고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평소 운동에 약한 모습을 보였던 지코가 예상 밖의 수치를 공개하자 김종국까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오는 13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SBS Plus·MBN 예능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에서는 추성훈, 김종국, 지코의 대만 여행 2일 차가 펼쳐진다.

세 사람은 현지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하던 중 남성 호르몬 수치를 놓고 경쟁에 나선다. 운동에 서툰 지코를 향해 김종국이 "음악 말고는 잘하는 게..."라고 농담을 던지자 제작진은 사전 인터뷰에서 지코가 남성 호르몬 수치 1위를 자신했던 사실을 전한다.

지코가 자신의 수치를 "13"이라고 밝히자 김종국은 "13이 나온다고?"라며 놀라워한다. 추성훈도 자신의 수치를 언급하면서 세 사람의 신경전은 더욱 치열해진다. 급기야 "완전 꼴찌네"라는 놀림까지 오가는 가운데, 이들의 경쟁은 차로 이동하는 동안에도 계속된다.
가수 지코(34)가 추성훈, 김종국과 남성 호르몬 수치를 두고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사진제공=SBS Plus·MBN
가수 지코(34)가 추성훈, 김종국과 남성 호르몬 수치를 두고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사진제공=SBS Plus·MBN
김종국과 지코는 은퇴전을 앞둔 추성훈의 입장곡을 두고 장난을 이어간다. 여행 2일 차를 준비하던 중 추성훈의 입장곡으로 알려진 '타임 투 세이 굿바이(Time to Say Goodbye)'가 흘러나오자 김종국은 "형 은퇴전 때 '사랑스러워' 틀면 안 돼?"라고 제안한다.

지코는 "사랑이도 연결돼 있잖아"라며 추성훈의 딸 사랑이를 언급한다. 김종국은 "내 '사랑스러워'는 형이 진짜 좋아해 줘야 하는 노래다"라며 자신의 곡을 거듭 추천한다. 지코까지 은퇴전 당일 김종국의 라이브 공연을 제안하면서 추성훈을 난감하게 만든다.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은 첫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도 관심을 얻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프로그램 관련 SNS 영상의 누적 조회 수는 1000만 회를 넘어섰다. 추성훈의 불 마사지 영상은 306만 회, 오타니 관련 대화 영상은 183만 회를 기록했다. 지코의 보이넥스트도어 홍보 장면과 통풍 고백 영상도 각각 176만 회, 125만 회를 넘겼다.

프로그램은 12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콘텐츠 마켓 'ATF(Asia TV Forum & Market)'에도 참가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의 '해외진출형 AI·디지털 기반 방송프로그램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됐으며, AI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메타케이와 협업하고 있다.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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