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우기는 8일 오후 1시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二十七(27)'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스물일곱 살에 마주한 고민과 내면의 감정을 해바라기에 빗대어 표현한 작품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스스로를 긍정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타이틀곡 'Stay'(스테이)를 비롯해 '快乐', 'Chamomile Tea'(카모마일 티), 'I Like You'(아이 라이크 유), 'Feels Right'(필스 라이트), '银河之舞' 등 총 6개 트랙 모두 우기가 직접 노랫말을 쓰고 멜로디를 붙였다. 타이틀곡 'Stay'는 불확실한 앞날과 현실의 벽 속에서도 곁을 지켜준 이들과 함께 나아가자는 정서를 노래한다.
발매에 앞서 공개된 티징 콘텐츠들도 관심을 모았다. 지난 7일 공식 SNS에 게재된 'Stay'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자연을 배경으로 소중한 사람들과 어우러진 우기의 모습과 함께 'You gotta stay with me'라는 노랫말이 실렸다. 먼저 선보인 수록곡 'I Like You' 뮤직비디오는 중국 QQ뮤직 뮤직비디오 종합 차트 최상위권에 오른 것을 비롯해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싱가포르와 홍콩 1위, 한국 10위, 글로벌 88위를 기록했다. 캐나다, 노르웨이, 말레이시아, 스웨덴, 호주, 러시아 등 해외 각국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약 1년 1개월 만에 솔로 활동에 나선 우기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새 앨범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놨다. 우기는 "꾸준히 앨범을 준비해 왔다"며 "팬분들께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 27살 제 이야기를 담기 위해 중국어 앨범으로 준비해 의미가 남다르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앨범을 통해 전하고자 한 핵심 주제에 대해서는 "'내가 어떤 모습이든 나를 사랑하겠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Stay'에 대해서는 "27살 우기의 청춘 이야기 그 자체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항상 해바라기처럼 햇빛을 바라보면서 달려보자', '내일이 더 좋을 것이다'라는 뜻으로 타이틀곡을 정했다"며 "중국어와 영어를 오가는 가사의 의미를 눈여겨봐 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작업 과정에서 중점을 둔 부분으로는 노랫말을 꼽았다. 우기는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장르를 시도해 봤다"며 "서툴지만 27살 저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어 가사에 열심히 담았다. 6곡 모두 가사를 꼭 한 번 봐주시면 좋겠다"고 짚었다.
수록곡 'I Like You'를 먼저 선보인 이유에 대해서는 "앨범 주제와 가장 잘 이어지는 곡이라고 생각했다"며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는 곡이어서 네버랜드(팬덤명)에게 먼저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끝으로 팬들을 향해 "27살의 솔직한 제 스토리를 담았으니 많이 사랑해 달라"고 말을 맺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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