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선수의 성장을 지켜보다 눈물을 흘렸다./ 사진=텐아시아 DB
추신수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선수의 성장을 지켜보다 눈물을 흘렸다./ 사진=텐아시아 DB
누적 연봉 1900억원이라고 알려진 추신수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선수의 성장을 지켜보다 눈물을 흘렸다.

8일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 최종회에서는 추신수가 이끄는 블랙퀸즈가 일본 여자 야구팀 비젠 선럭키즈와 맞붙는 모습이 공개된다.

블랙퀸즈는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단으로,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 팀을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일본은 세계 여자 야구 랭킹 1위에 올라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그동안 타격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한 선수가 예상 밖의 활약을 펼친다. 더그아웃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오지만, 이를 지켜보던 추신수는 오히려 눈시울을 붉힌다.
추신수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선수의 성장을 지켜보다 눈물을 흘렸다./ 사진 제공=채널A
추신수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선수의 성장을 지켜보다 눈물을 흘렸다./ 사진 제공=채널A
추신수는 "선수가 시즌1 때부터 굉장히 힘들어했는데 본인 스스로 이겨내 대견했고, 많은 감정이 교차했다"고 밝힌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당시 상황을 언급한다. 추신수는 "아까 눈물이 나서 선글라스로 눈을 가렸다"며 "나에게 이런 날이 올 줄은…"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경기 상황은 녹록지 않다. 비젠 선럭키즈 타자들이 블랙퀸즈 투수 박민서의 공에 적응하면서 공격에 나서고, 일본 팀의 두 번째 투수는 슬라이더와 커브를 앞세워 블랙퀸즈 타선을 막아선다. 추신수는 "흐름이 뒤집힐 수 있어서 많이 답답하다"며 경기 상황을 살핀다.

블랙퀸즈 타자들이 상대 투수의 변화구에 어려움을 겪자 추신수는 선수들을 불러 모아 공략법을 설명한다. 이어 "여기서 점수를 못 내면 지는 거야"라며 선수들에게 집중할 것을 주문한다.경기 후 마지막 미팅에서는 추신수를 비롯한 코치진과 선수들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공개된다.

블랙퀸즈와 비젠 선럭키즈의 경기 결과는 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야구여왕2'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