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호 감독, BIFF서 '메인코 시즌3' 못 박았다…"무조건 할 것, 시대는 1990년대"
'메이드 인 코리아' 시리즈를 연출한 우민호 감독이 시즌3를 예고했다.

7일 부산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2' 야외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우민호 감독과 배우 현빈, 정우성, 우도환이 참석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2’는 시즌1 엔딩으로부터 9년 뒤, 더 큰 욕망을 향해 폭주하는 백기태(현빈 분)의 위태로운 여정을 그린 누아르 드라마다. 지난 9월 9일 디즈니+에서 공개돼 큰 인기를 끌었다.

우민호 감독은 "시즌2는 시즌1에 비해 좀 더 스케일 있게, 욕망이 더 커지게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아직 살짝 아쉬움이 남는다"며 "그래서 계속 시즌3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우민호 감독은 "시리즈가 흥미로운 지점이 있다"며 "대중들이랑 호흡하면서 만들 수 있는 게 상당한 매력"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시즌3를 무조건 할 것"이라며 "시대는 1990년대 초반"이라고 밝혔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6일 개막해 오는 15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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