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광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별다른 문구 없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러닝 기록과 청명한 가을 하늘이 담겼다. 이는 정희가 결별 사실을 직접 밝힌 뒤 전해진 광수의 근황이다.
두 사람은 최근 서로의 흔적을 정리하면서 결별설에 휩싸였다. 정희는 광수와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을 삭제했으며, 두 사람은 서로의 계정도 팔로우하지 않고 있다. 광수 역시 정희와 관련된 게시물을 비롯해 기존 게시물 대부분을 정리했다.
광수와 정희는 SBS Plus·ENA '나는 솔로' 28기 돌싱 특집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최종 선택에서 서로를 택한 두 사람은 방송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광수는 자기 딸과 정희 모녀까지 네 사람을 '한 가족'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 두 사람과 관련된 게시물은 대부분 삭제된 상태다.
광수는 음악 프로듀서 겸 작곡가로 활동했으며, '나는 솔로' 출연 이후 결혼정보회사 대표로 새로운 행보를 시작했다.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정희 역시 이혼 후 딸을 양육하고 있다.
28기 현실 커플들의 연이은 결별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종 커플에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던 영자와 영철은 앞서 결별했으며, 최종 커플은 아니었지만, 방송 이후 교제를 시작한 현숙과 영식 역시 헤어졌다.
28기는 당시 총 6쌍의 최종 커플을 탄생시키며 화제를 모았다. 현재 공개적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커플로는 영호·옥순, 정숙·상철 등이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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