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은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검아 베를린 마라톤 완주 축하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박보검이 션과 함께 마라톤을 완주한 후 메달을 목에 건 채 환하게 웃으며 인증하고 있는 모습.
션은 박보검을 향해 "촬영하고 바쁜 일정 때문에 거의 준비를 못 했었는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줘서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칭찬했다.
박보검은 이번 마라톤에 참가하기 전 잠시 고민하기도 했다. 션은 "3개월 정도 전에 내가 '베를린 마라톤 뛰어볼래?'라고 했을 때 (보검이가) 한참 촬영 중이었다"면서 "'선배님, 제가 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가 며칠 지나지 않아 '한번 도전해볼게요!'라고 했을 때 너무 기특하고 좋았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션은 "나중에 또 풀코스 뛸 거지?"라며 "다음 풀코스는 잘 준비해서 덜 힘들고 더 행복하게 뛰어보자. 보검아 너무 수고했다"라고 박보검과 또 다른 다음을 기약했다.
한편 션은 1997년 정규 1집 'Jinusean'(지누션)으로 데뷔했으며, 박보검은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했다. 두 사람은 평소에도 연예계 인물들과 서울 한강 등지에서 새벽 러닝 등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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