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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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정안이 과감한 란제리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정한 셔츠와 재킷의 조합에 속옷을 의도적으로 노출하면서 평범한 오피스룩을 단숨에 파격적인 패션으로 바꿨다.

채정안은 지난 11일 오전 서울 반포동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린 브랜드 바네사브루노 ‘CHAPTER 30’ 팝업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화이트 셔츠에 그레이 재킷을 걸치고 브라운 컬러의 가방을 매치했다. 언뜻 보면 클래식하고 차분한 조합이지만 셔츠를 입는 방식에서 반전을 줬다.

셔츠의 단추를 가슴 아래까지 과감하게 풀어 헤치면서 안에 착용한 화이트 브라톱을 그대로 드러냈다. 깊게 열린 셔츠 사이로 이너웨어가 확실하게 보이는 만큼 단순한 노출이라기보다는 속옷을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란제리 코어' 스타일링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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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화이트 셔츠와 같은 색상의 이너를 선택해 노출의 강도는 높이면서도 전체적인 색감은 깔끔하게 통일했다. 여기에 오버핏 그레이 재킷을 더해 상체를 적당히 감싸면서 셔츠의 과감한 오픈 디테일에 더욱 시선이 향하게 했다.

자칫 출근룩처럼 보일 수 있는 셔츠와 재킷을 전혀 다른 분위기로 소화한 점도 눈길을 끈다. 단추를 몇 개 푸는 수준을 넘어 브라톱이 드러날 정도로 셔츠를 열면서 클래식과 란제리 무드를 동시에 가져갔다.

한편, 채정안은 유튜브 '채정안TV'를 꾸준히 운영하며 패션·뷰티와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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