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ottegaVeneta 🤍"라는 멘트를 남기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송혜교는 짙은 녹색 식물을 배경으로 화이트 셔츠와 블랙 미니스커트를 입고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다. 턱선에 맞춰 반듯하게 떨어지는 블랙 단발머리가 얼굴선을 감싸는 가운데 넓고 뾰족하게 뻗은 셔츠 칼라가 단정한 상체 실루엣을 완성했다. 허리부터 비대칭으로 겹쳐지는 블랙 스커트에는 한쪽으로 크게 접힌 입체적인 디테일과 브라운 계열의 벨트가 더해져 화이트 셔츠와 선명한 대비를 이뤘다.
마지막 사진에서 송혜교는 다시 카메라를 바라보며 상반신과 스커트의 디테일을 가까이 보여줬다. 한쪽으로 살짝 기울인 자세에서도 반듯한 셔츠 칼라와 비대칭 스커트의 구조적인 실루엣이 그대로 살아났으며 턱 끝에서 가볍게 안으로 들어오는 단발머리가 또렷한 이목구비를 감쌌다.
송혜교는 앰버서더 발탁 약 일주일 만에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보테가 베네타 2027 여름 컬렉션 쇼에도 참석했다. 쇼 참석을 위해 출국한 뒤 현지에서 열린 컬렉션을 찾으며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첫 공식 행보에 나섰고 밀라노 일정과 관련한 사진도 잇달아 SNS에 공개하고 있다.
이를 본 팬들은 "뭘입어도 멋진교", "시크한 교", "너무 예뻐", "교테가", "진짜 제가 넘 좋아하는 배우님", "언니가 행복했으면좋겠어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송혜교는 1981년생으로 45세다. 송혜교는 1996년 선경 스마트모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한 뒤 드라마 '순풍산부인과', '올인', '태양의 후예', '더 글로리' 등에 출연했다.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 공개를 앞두고 있다. '천천히 강렬하게'는 야만과 폭력이 판치던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가진 건 없지만 빛나는 성공을 꿈꾸며 온몸을 던졌던 이들의 성장 이야기를 그린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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