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배성재 소속사 SM C&C는 "현재 배성재·김다영 부부는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산 예정일 등 구체적인 내용은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하루 전부터 임신설은 나왔다. 김다영은 지난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를 관람한 사진을 SNS에 올렸다. 흰색 맨투맨을 입은 김다영의 모습을 본 일부 누리꾼들이 임신 가능성을 언급했고, 다음 날 소속사가 이를 공식 확인했다.
1978년생 배성재와 1992년생 김다영은 14세 차이다. 두 사람은 약 2년간 교제한 뒤 지난해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방송과 유튜브에서 2세 이야기를 숨기지 않았다. 지난 1월 김다영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SBS 사장과 함께 미래의 아이를 두고 농담을 주고받기도 했다.
지난 6월 MBN '전현무계획3'에서는 한층 구체적인 자녀 계획도 공개했다. 배성재는 "어렸을 때부터 딸 셋을 원했다"고 말했다.
당시만 해도 나이를 언급하며 조심스럽게 말했던 배성재는 몇 달 만에 실제 아빠가 될 준비를 하게 됐다.
김다영이 남편의 건강을 챙겼던 일상도 다시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 7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6 북중미 월드컵 중계를 마치고 귀국한 배성재를 위해 식사와 수면 시간을 챙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당시 배성재는 현지 시간에 맞춰 한국에서 새벽 중계를 소화하면서 방송과 라디오, 예능 일정까지 병행하고 있었다.
김다영은 "체력적으로 부담이 많이 된다. 그 체력을 제가 잘 지켜줘야 해서 제 역할도 커졌다"며 늦은 밤과 이른 새벽에도 남편이 식사를 챙겨 먹을 수 있도록 음식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직접 소고기를 구워주고 새벽에 먹을 밥까지 미리 준비해두는 모습도 공개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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