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자가 '유퀴즈'에 출연한다. / 사진=텐아시아DB
가수 김연자가 '유퀴즈'에 출연한다. / 사진=텐아시아DB
가수 김연자가 급성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인 어머니를 언급하며 눈물을 보인다.

30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62회는 '이게 나니까' 특집으로 꾸며진다. 동물 행동학자 이원영 박사, 옥스퍼드대 전액 장학생 강준규, 가수 김연자, '2026 국중박 분장놀이' 대상 수상자 전은슬이 출연한다.

이날 김연자는 데뷔 52주년을 맞아 자신의 가수 인생과 가족사를 돌아본다. 특히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어머니가 현재 급성 파킨슨병으로 거동이 어려운 상태라고 밝히며 눈시울을 붉힌다.

김연자에게 어머니는 가족이자 오랜 활동을 함께한 동료이기도 했다. 과거 딸의 매니저 역할까지 맡았으며 언니이자 친구처럼 가까운 관계를 이어왔다. 김연자는 일본에서 활동할 당시에도 매일 어머니와 국제전화를 했고, 한 달 전화비가 월급보다 많이 나온 적도 있었다고 회상한다.
가수 김연자가 '유퀴즈'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tvN
가수 김연자가 '유퀴즈'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tvN
일본 활동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던 당시의 사정도 공개한다. 김연자는 활동을 통해 약 1000억원의 수익을 올렸지만 이를 전남편에게 맡겼고, 결국 무일푼으로 귀국하게 된 과정을 털어놓는다.

대표곡 '아모르 파티'의 역주행 과정도 공개한다. 김연자는 "인생곡 하나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서 탄생한 곡이 발표 4년 만에 주목받게 된 과정을 이야기한다. 최근에는 대학 축제 무대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만큼 대학생들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도 전한다.

'유퀴즈'는 이날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