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계에 따르면 김다영은 현재 임신 중으로 올해 연말 출산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5월 부부가 된 두 사람은 결혼 후 처음으로 2세 소식을 전하게 됐다.
공교롭게도 임신 소식이 알려지기 하루 전 김다영의 SNS 사진을 두고 이미 팬들 사이에서는 임신설이 나오고 있었다.
김다영은 지난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을 관람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스카이박스에서 덕분에 친구들과 정말 좋은 시간 보냈어요"라며 경기장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현재 아시안게임 중계 일정으로 일본에 머물고 있는 남편 배성재도 언급했다. 김다영은 "그러고 보니 남편이 중계 안 하는 국대 경기 관람은 처음이었다"며 배성재의 다음 중계 일정까지 알렸다.
댓글에는 "혹시 아가가 뱃속에?", "뭔가 좋은 일이 생긴 것 같다", "임신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당시 김다영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아 추측에 그쳤지만, 하루 뒤 실제 임신 소식이 알려지면서 해당 사진도 다시 주목받게 됐다.
배성재와 김다영은 14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약 2년간 교제한 끝에 지난해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별도의 대규모 결혼식을 열지 않고 직계가족이 참석한 식사와 반지 교환 등으로 결혼을 기념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시작됐다. SBS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지만 재직 시기가 달라 함께 근무하지는 않았고, 프로그램을 계기로 가까워진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배성재는 2006년 SBS 아나운서로 입사해 스포츠 중계를 중심으로 활동했으며 2021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김다영은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해 'SBS 8뉴스' 스포츠뉴스와 '스포츠 투나잇', '골 때리는 그녀들'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SBS를 퇴사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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