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은 29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상순 효리의 선물!! 오늘도 완벽하루 저는 정재형입니다 곧 시작!!!"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정재형에게 보낸 스킨케어 제품이 담겼다. 해당 제품의 가격은 약 24만원으로 알려졌다.
정재형은 현재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의 스페셜 DJ로 이상순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건강 문제로 자리를 비운 이상순이 자신을 대신해 마이크를 잡은 정재형에게 선물로 고마움을 전한 셈이다.
앞서 이상순은 이달 초 갑작스러운 컨디션 저하로 라디오 생방송에 불참하면서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를 샀다. 지난달 26일 방송에서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의무실을 다녀온 뒤 뒤늦게 스튜디오에 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사 과정에서는 '미주신경 기능 저하'와 관련된 신경계 증상이 확인됐다. 이상순은 의료진으로부터 안정이 필요하다는 권고를 받아 라디오 진행을 중단했으며 추가 정밀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저도 언제 회복될지 모르는 상황이라 '내일이라도 괜찮으면 다시 진행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이렇게 글이 늦어졌다"며 "이번 기회에 전체적인 몸 상태도 꼼꼼하게 체크하고 컨디션도 확실히 회복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께 돌아가겠다"고 전했다.
소속사 안테나 역시 이상순의 회복 상태를 살피며 향후 일정을 조정할 방침이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는 이상순이 복귀할 때까지 스페셜 DJ 체제로 진행된다.
이상순은 밴드 롤러코스터 등을 거쳐 가수와 기타리스트로 활동해왔으며 2013년 이효리와 결혼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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