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See you tomorrow at the Coach show'라는 문구와 함께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패션 브랜드 쇼 참석을 앞두고 촬영한 현장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연은 그야말로 파격적인 상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체크와 스트라이프, 별 자수가 어우러진 오버핏 재킷 안쪽에 이너웨어를 착용하지 않은 채 단독으로 걸쳐 과감하게 가슴 라인을 공개했다. 깃에 달린 초승달 모양 브로치와 심플한 펜던트 목걸이 사이로 드러난 맨살이 아찔한 매력을 더한다.
자유롭게 헝클어진 웨이브 헤어와 짙은 음영 메이크업, 흑청 롱스커트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반항적인 무드도 연출했다. 갈라진 콘크리트 바닥에 주저앉아 핑크빛 분필을 손에 쥔 채 몽환적인 눈빛을 보내는 포즈 역시 화보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또 다른 컷에서는 브라운 가죽 칼라가 돋보이는 재킷과 숄더백을 매치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스피커, 기타, 낡은 여행 가방 등 빈티지한 소품들이 가득 실린 파란색 픽업트럭 짐칸 위에 올라선 소연은 바람을 느끼는 듯 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특유의 힙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소연은 이번 뉴욕패션위크 쇼에 참석하며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간다. 지난 7일에는 5년 2개월 만의 솔로 정규 1집 '끝내주는 인생'을 발매, 웹툰 작가 기안84의 내레이션이 더해진 타이틀곡 '퇴사할게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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