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6 무한도전 Run in 경주'(이하 '무도런')에서는 소녀시대에서 탈퇴한 제시카와 17년 만에 호흡을 맞췄다. 레이스를 마친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 공연에는 박명수를 비롯해 제시카, 스컬&하하, 자이언티, 윤미래&타이거 JK, 이적 등 과거 '무한도전' 가요제와 인연을 맺었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랐다.
박명수와 제시카는 2009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서 '명카드라이브'로 선보였던 '냉면'을 다시 불렀다. 당시 큰 인기를 얻은 '냉면'은 매년 여름 다시 언급되는 시즌송으로 자리 잡았다. 두 사람이 한 무대에서 해당 곡을 선보인 것은 17년 만이다.
박명수는 이날 정준하, 하하, 황광희와도 함께하며 '무한도전'의 인연을 이어갔다. 경주시민운동장을 출발해 10㎞와 하프 코스로 진행된 행사에서 오랜 동료들과 팬들이 다시 만났다.
박명수는 최근 종영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3'에서는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과 여행 메이트로 나서 특유의 직설적인 화법과 애드리브로 웃음을 더했다. 팀의 최연장자로 멤버들과 호흡하며 중심을 잡기도 했다.
활동 무대는 TV에 국한되지 않는다.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서는 게스트와의 만남부터 먹방, 상황극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짧은 숏폼에서도 특유의 표정과 말투를 활용하며 자신의 캐릭터를 이어가는 중이다.
1993년 데뷔한 박명수는 30년 넘게 방송가에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시카와 17년 만에 '냉면'을 부르고, 정준하와 '하와수'로 재회하는 등 과거의 인연을 현재의 콘텐츠로 연결하고 있다. TV와 온라인,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대중과 만나는 '거성'의 활약은 현재진행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정우성 연기 못 한다고 욕 먹은 후…'메인코2' 감독 "톤다운, 대중 반응 영향 미쳐"[인터뷰④]](https://img.tenasia.co.kr/photo/202609/BF.45885388.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