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윤딴딴이 라이브 공연을 예고했다. / 사진=윤딴딴 SNS
싱어송라이터 윤딴딴이 라이브 공연을 예고했다. / 사진=윤딴딴 SNS
싱어송라이터 윤딴딴이 대중 앞에 얼굴을 보인다. 전처 은종을 폭행하고 외도했다는 의혹을 간접 시인한 지 약 1년 만이다.

윤딴딴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연 공지"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윤딴딴이 오는 11월 1일 진행되는 라이브 공연 '윤딴딴 Live Day 26년 가을'을 직접 소개하고 있는 모습. 특히 직접 그리고 작성한 좌석 배치도에는 46까지의 숫자만 있어 눈길을 끌었다.

윤딴딴은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응원과 함께 "너무 오랜만이다"라며 반가움을 전했다.

앞서 윤딴딴은 지난해 6월 싱어송라이터 은종과 이혼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은종은 당시 자신의 SNS에 "제가 남편의 상대(내연녀)를 대상으로 제기한 상간 소송이 1년간의 분쟁 끝에 승소로 마무리됐다"며 이혼 사실을 밝혔다. 또 윤딴딴에게 폭행당했던 사실도 언급했다.

이후 윤딴딴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에 "전부 제가 살아온 것에 대한 대가이고, 그만한 잘못"이라며 은종이 폭로한 부분들을 간접 시인했다. 이어 윤딴딴은 "떠나가신 팬분들이 느끼셨을 충격과 실망에 죄송한 마음이 커졌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언젠가는 다시 사랑받을 수 있는 날이 오길 염치없이 바란다"고 말한 후 9개월 만인 지난 2일 신곡을 발매했다.

신곡이 발매 당일 윤딴딴은 자신에 대해 "저는 털면 먼지가 나는 사람"이라며 신곡에 대해 "먼지가 크게 한 번 휘저어진 후, 천천히 가라앉는 걸 보며 만든 앨범"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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