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공개된 웹예능 TEO '살롱드립' 157회에는 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 출연하는 배우 이정은과 김지원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MC 장도연은 김지원에게 평소 춤추는 것을 좋아하는지 물었다. 김지원은 "어렸을 때 춤을 좀 배웠다"고 답했고, 이를 듣던 이정은은 "아이돌을 준비했었다"고 덧붙였다. 김지원은 "실제로 아이돌 준비를 잠깐 했다. 연습생 때 춤을 췄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데뷔를 못 한 데는 이유가 있다. 여러 방면으로 좀 아쉽지 않았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원은 노래가 체력 상태를 보여주는 일종의 신호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창력이 있어야 하는 건 아니다. 진이 좀 빠질 때 노동요가 필요하다"며 "내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면 '많이 지쳤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술 장면이 많아서 촬영장에서 10시간씩 서 있기도 했다. 그런 장면이 계속되다 보니 자꾸 처졌다"며 "혼자 계속 노래를 부르고 선배님들과 같이 놀았던 게 힘이 많이 됐다"고 촬영 당시를 돌아봤다. 평소 부르는 곡에 대해서는 "유행하는 노래를 부른다. 키키 분들 노래도 부르고 이것저것 많이 불렀다"고 덧붙였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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