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살롱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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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립' 배우 김지원이 1억 원 기부 후에도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29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궁금하신 분들, 댓글에 "정보" 달아주세요 | EP.157 김지원 이정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도연은 김지원이 최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을 언급했다. 장도연은 "얼마 전에 기사가 났더라. 기부를 멋지게 하셨던데"라며 그의 선행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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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은 칭찬에 쑥스러워하며 "운 좋게 또 그런 기회가 생겨서"라고 답했다. 장도연은 "기부하신 분이 운이 좋았다고 하는 건 처음"이라며 놀라워했다. 김지원은 "그렇게 됐다"고 짧게 덧붙이며 민망한 미소를 보였다.

김지원의 내향적인 면모도 드러났다. 장도연은 그를 향해 "더 내향인이 돼 오신 것 같다"고 했고, 김지원은 두 번째 출연인 만큼 마음 편하게 오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실제로 마음이 편했는데 아까 대기실 문을 열자마자 심장이 빨리 뛰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친해지고 싶은 사람에게 표현하는 방식도 특별했다. 장도연이 상대와 가까워지고 싶을 때 어떤 행동을 하는지 묻자 김지원은 "제 플러팅은 간식 많이 나눠주기"라고 답했다. 이정은은 "현장에서 매일 했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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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은 촬영 현장 스태프들과 빨리 친해지고 편하게 작업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설명했다. 처음에는 자신의 주변에 있는 10명 정도에게 간식을 나눠줬지만, 점차 범위가 넓어져 모든 스태프에게 간식을 건넸다고 밝혔다.

과자와 젤리, 초콜릿, 에너지 타블렛, 포도당 캔디 등이 김지원의 친해지기 방식이었다. 그는 "다 나눠드려서 빨리 친해졌다"고 말했다. 장도연이 "인연도 꽤 많을 텐데 대단하다"고 감탄하자, 이정은은 "출연료를 다 그걸로 쓰는 것 같다"고 농담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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