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업은 29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내부 운영 체계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일부 아티스트 일정 및 콘텐츠 제작 진행에 차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상에서 소속사와 아티스트를 둘러싼 여러 추측이 나오자 직접 상황 설명에 나선 것이다.
언차일드는 당초 지난 2일 새 싱글 'TING TING'(팅팅)을 발매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4일 돌연 컴백을 연기했으며, 변경된 발매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다. 새로운 콘텐츠 업데이트도 중단돼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 업계 관계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인물이 하이업엔터테인먼트가 재정 문제를 겪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추측이 확산했다.
소속사는 "특히 지난 한 달여간 새로운 소식과 콘텐츠를 충분히 전해드리지 못해 팬 여러분께서 느끼셨을 답답함과 우려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소통의 공백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이어 "아티스트 활동에 필요한 정비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입장문에서 소속사는 "STAYC(스테이씨)는 10월까지 예정된 투어 일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UNCHILD(언차일드)는 올해 4분기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다만 언차일드의 구체적인 컴백 날짜는 여전히 명시하지 않았다.
언차일드는 지난 4월 21일 데뷔한 6인조 걸그룹이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가 스테이씨에 이어 선보인 후배 그룹이다. 어린 시절부터 '댄스 신동'으로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나하은이 멤버로 속해 데뷔 전부터 관심을 받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