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구혜선 인스타그램
사진 = 구혜선 인스타그램
배우 겸 작가 구혜선이 사업을 시작한 뒤 다시 예술 작업에 몰입하게 된 근황을 전했다.

구혜선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품과 예술사이 그 어딘가'라며 "사업을 시작하며 자본과 예술의 융합과정으로부터 영감이 떠올라 다시 작업을 시작했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고독한 몰입이 저를 존재하게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부단히 저와 가장 친한 친구가 되기위해 노력하고있는데요"라며 "수을 하느라 예술 작업을 병행할 수 없었던 것이 사유할 수 없다는 것이 또 다른 종류의 괴로움이기도 했습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끊임없이 쓸모없는 것을 세상에 꺼내는 일 그것 배설이 아닌 발효가 되기를 희망하며 또 다시 아침을 맞이합니다"라며 "오늘도 하루도 필승. 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라는 멘트를 남기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구혜선은 붉은 벽돌 담장을 곁에 두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셀카를 남겼다. 턱선 부근까지 내려오는 짧은 검은 머리에 가볍게 앞머리를 내린 모습으로 블랙 상의 안에 화이트 칼라가 드러나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얼굴을 가까이 담은 구도에서는 커다란 눈과 선명한 입술이 돋보이며, 짧게 뻗친 머리끝이 단정한 옷차림과 어우러졌다.

사진 = 구혜선 인스타그램
사진 = 구혜선 인스타그램
이어진 사진에서 구혜선은 같은 차림으로 몸을 살짝 옆으로 돌린 채 얼굴을 카메라 가까이 담았다. 눈썹 위로 가지런히 내려온 앞머리와 턱선을 따라 층을 이루는 짧은 헤어스타일이 한층 선명하게 드러났으며 블랙과 화이트를 조합한 옷차림이 깔끔한 인상을 더했다. 구혜선은 입술을 살짝 다문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짧은 머리로 완성한 비주얼을 보여줬다.

이번 게시물은 구혜선이 최근 사업가로 활동 영역을 넓힌 시점에 직접 예술 작업 재개를 알렸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구혜선은 지난해 '스튜디오 구혜선'을 설립한 뒤 직접 개발한 접이식 헤어롤을 올해 2월 국내에 출시했다.

제품 아이디어를 특허와 실제 상품으로 발전시킨 데 이어 이번에는 "자본과 예술의 융합과정으로부터 영감이 떠올라 다시 작업을 시작했어요"라고 밝히며 사업 경험이 새로운 예술 작업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직접 전했다.

1984년생인 구혜선은 2002년 CF를 통해 데뷔했다. 배우뿐만 아니라 영화감독, 화가, CEO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이후 연기 활동을 쉬고 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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