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훈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서예 전시 '백천휘가'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작품이 걸린 전시장에서 작품을 가리키며 환하게 웃고 있다.
윤종훈은 "백천휘가. 무사히 마쳤습니다. 존경하는 선생님들과 함께해 영광이었습니다. 서예라는 예술에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라며 전시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배우로 익숙한 윤종훈에게 서예는 오랫동안 이어온 취미이자 또 다른 활동 영역이다. 그는 2017년 서예에 입문해 '서정'이라는 호를 받은 뒤 꾸준히 글씨를 써왔다. 평소에도 직접 완성한 작품을 공개해왔으며 이번 전시에도 작품을 출품했다.
최근에는 본업에서도 한 작품을 마무리했다. 윤종훈은 엄현경과 함께 주연을 맡은 KBS 1TV 일일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을 지난 17일 종영했다.
윤종훈은 극 중 건축사 고결 역을 맡았다. 겉으로는 부족할 것 없어 보이지만 내면에 상처를 지닌 인물로, 엄현경이 연기한 조은애와 로맨스를 그렸다.
드라마 종영과 서예 전시까지 마친 윤종훈에게 이제 남은 큰 일정은 결혼이다. 윤종훈은 오는 11월 1일 10세 연하 배우 한은서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윤종훈과 한은서는 2018년 SBS 드라마 '리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오랜 교제 끝에 부부가 되기로 했다. 윤종훈은 지난 7일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제게 귀중한 인연이 생겼고, 이제 그 사람과 평생을 함께 걸어가려 한다"며 "서로를 아끼고 이해하며 노력해 온 끝에 결혼이라는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윤종훈은 '기쁜 우리 좋은 날' 마지막 녹화 당시 언론 보도에 앞서 함께한 배우들에게 결혼 사실을 먼저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드라마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마지막 촬영까지 관련 사실을 조심스럽게 전달했다는 후문이다.
윤종훈은 2013년 tvN '몬스타'를 시작으로 '응답하라 1994', '미생', '리턴', '펜트하우스' 시리즈,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 등에 출연했다. 특히 '펜트하우스'에서 하윤철 역을 맡으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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