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공식 SNS에는 오는 30일 방송을 앞두고 김연자의 인터뷰가 담긴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연자는 19세였던 1977년 홀로 일본으로 건너가 활동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어린 나이에 가족과 떨어져 지내면서 가장 의지했던 사람은 어머니였다.
수십 년이 지난 현재 어머니는 급성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이다. 김연자는 "재작년에는 내가 TV 녹화할 때 오기도 했는데 2년밖에 안 됐는데 벌써 침대에 누워서 일어서지도 못하신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같이 지방도 다니셨다. 언니같이, 친구같이 지냈다"며 "워낙 활발했던 엄마라서 즐겁게 인생을 즐기다가 돌아가시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다. 너무 안 됐다"고 털어놨다.
특히 "재작년 8월부터 말이 어눌해지셨다"며 "활달하게 잘 다니시다가 갑자기 그러시니까 꿈같고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어머니를 위해 새집도 준비했다. 김연자는 당시 "어머니한테 새집을 지어서 해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올해 완공된다"고 밝혔지만, 어머니의 건강이 빠르게 나빠지고 있다는 소식을 함께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959년생인 김연자는 1974년 데뷔했다. 이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했고 '수은등', '아침의 나라에서', '아모르 파티' 등의 히트곡을 냈다.
김연자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30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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