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가 최근 입술 혹평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 사진=텐아시아DB
나나가 최근 입술 혹평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 사진=텐아시아DB
가수 겸 배우 나나가 올해 연기와 음악을 오가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나나는 지난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에서 청상과부 희연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했다. 희연은 혼례를 올리기 전 남편을 잃은 뒤 자신의 삶을 단념한 채 살아가는 인물이다. 나나는 시대극 특유의 말투와 호흡을 소화하며 기존 작품과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지난 4월 종영한 ENA 드라마 '클라이맥스'에서는 황정원 역을 맡았다. 권력 카르텔 속 주요 정보를 쥐고 사건에 개입하는 인물로, '스캔들'의 희연과는 전혀 다른 성격의 캐릭터를 연기했다.

성과도 있었다. 나나는 '클라이맥스'로 '2026 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글로벌 OTT 어워즈'에서 조연배우상을 수상했다.

음악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첫 솔로 앨범 'Seventh Heaven 16'을 발매한 데 이어 올해는 자신이 출연한 '클라이맥스' OST 'Black Star'를 불렀다.

지난 9월 14일 자신의 생일에는 디지털 싱글 'So well'을 발표했다. 직접 작사에 참여해 오랜 시간 함께해 온 팬들을 향한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한편 나나는 최근 첫 사극 '스캔들' 공개 이후 불거진 외모 관련 반응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 22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내 입술이 보는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줬다면 나의 잘못인 것"이라며 "나의 개인적인 선택이 배우로서 맞지 않는 선택이었던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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