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과 송혜교의 14년 전 모습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다시 공개된다./사진제공=브라더후드엔터테인먼트
배우 강동원과 송혜교의 14년 전 모습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다시 공개된다./사진제공=브라더후드엔터테인먼트
배우 강동원과 송혜교의 14년 전 모습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다시 공개된다.

주형진은 29일 정오 신곡 '가을의 밤'을 발매한다. 뮤직비디오에는 강동원과 송혜교가 주연을 맡은 영화 '러브 포 세일(Love For Sale)'의 장면들이 담긴다.

'러브 포 세일'은 한국, 태국, 일본 등 아시아 3개국 감독이 참여한 옴니버스 영화 '카멜리아(Camellia)'에 포함된 작품이다. 장준환 감독이 연출하고 홍경표 촬영감독이 참여했으며 강동원과 송혜교가 주연으로 호흡을 맞췄다.

가까운 미래의 부산을 배경으로 사랑을 사고파는 사회에서 서로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린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국내에서는 2012년 개봉했다.

14년 전 작품이 다시 소환된 데에는 강동원의 제안이 있었다. 오랜 친구인 주형진을 위해 강동원이 직접 '러브 포 세일' 영상을 뮤직비디오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영화 속 강동원과 송혜교의 모습이 '가을의 밤'에 맞춰 새롭게 편집됐다.

'가을의 밤'은 2016년 다비치가 미니앨범 '50 X HALF(하프 바이 하프)'에 수록한 동명의 곡을 주형진이 다시 부른 음원이다. 당시 팬 투표를 통해 타이틀곡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후보로 거론된 곡이기도 하다.

원곡을 만든 로코베리가 이번 리메이크의 프로듀싱에도 참여했다. 주형진의 목소리에 맞춰 새롭게 편곡했으며 잡을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아쉬움을 담은 원곡의 정서를 이어간다.

주형진의 '가을의 밤'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2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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