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되는 KBS2 '말자쇼'에서는 국군의날을 앞두고 수도방위사령부를 찾은 김영희와 게스트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그룹 빌리와 슬리피가 출연해 장병들의 고민을 듣고 이야기를 나눈다. 빌리는 정규 1집 타이틀곡 'Work'로 오프닝 무대를 꾸민다. '말자 할매' 김영희도 무대에 합류해 빌리와 호흡을 맞춘다.
빌리는 장병들의 연애 고민을 듣는다. "군대 오고 나서 친한 누나가 생각나는데 이 마음이 사랑인지 착각인지 모르겠다"는 사연부터 "군 복무 중뿐만 아니라 전역 이후에도 일본인 여자친구와 장거리 연애를 이어가야 하는 상황이 고민"이라는 이야기까지 다양한 고민이 소개된다.
앞서 슬리피는 7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결혼 이후 방송 섭외가 끊겼던 사연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결혼한다고 했을 때 아내와 함께 출연해 달라는 프로그램이 열몇 개 정도 들어왔다"고 회상했다. 비연예인인 아내 김나현 씨가 예능 출연에 부담을 느끼면서 부부 동반 섭외는 모두 거절했다고. 슬리피는 "유명한 프로그램에서도 정말 많이 연락이 왔는데 아내가 다 거절했다"며 "그러고 나니까 저만 원하는 곳도 없어졌다. 일이 다 끊겼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말자쇼'는 2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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